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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19/03/16 01:58
노선영선수가 선수생명 걸고 내부고발했던 '유력선수 밀어주기'비리의 당사자가 이승훈 김보름이었고
지금 그 장면을 생방송으로 지켜봤는데 다들 기뻐만 하시네요.
다른사람의 영광을 위해 한 선수를 도구로 사용하고 희생시키는게 합리화될 수 있나요?
노선영선수의 내부고발을 지지하면서 이승훈선수의 밀어주기 우승을 기뻐하는건 모순이네요
저만 기분이 이상한건지..